그대, 멸망을 말하는가
글쓴이: 블루스카이 / 시간: 수, 03/08/2017 - 15:21
여러분은 아직도 아마겟돈때 이 모든 세상사람들이 일시에 멸망될 것으로 믿고 계십니까.
최대 700만명의 증인들만이 살아남고, 60억인구 99.9%의 인간들이 모두 죽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을 둘러보십시오.
아이들의 천진스런 미소와 웃음소리, 미성의 아름다운 합창소리, 노인들의 자애로운 미소와 주름살...
이 모든 것들이 그대들이 살 세상을 위해 정녕 사라져야 합니까
하나님을 모른다는 이유로,,,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아니 아니 그대들의 흔한 말로
여호와의 증인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녕 죽어야만 합니까.
그대들이 만든 하나님은 왜 이다지도 잔인하단 말입니까.
누가 그대들의 두뇌를 이다지도 깨끗하게 세척하였습니까. 그대들은 정녕 아무 느낌도 생각도 없으십니까.
2016-06-21 15:21:5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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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WT가 가르치며 보여줬던, 아마겟돈에 대한 공포심을 자아내는 삽화들...
제가 어린시절 JW서적에서 봤던 사진들이 구글링하니 다 뜨네요. 아주 애기때부터 반복된 주입으로, 사랑의 하나님이 이런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이런 장면들을 믿고 살았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믿기가 힘드네요.
우리 맥시칸 형제님, 일본 자매님... 그리도 좋으실까요? 99.9%가 다 죽었는데... ㅠ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터넷으로 사람들이 계몽되어서는, 이런 그림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나니, WT는 과거의 세뇌활동에 대한 사죄 없이, 그냥 천천히 조용히 이런 그림들이 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T가 인문학(대학)을 멀리하도록 강요했었던 것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지요.
삶
자신만 살아서 좋은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