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01/20/2018 -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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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어렸을 때,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편, 성당에서의 비극적 장면을 보았을 때, 울었습니다.

어제는 현역 증인이신 어머니와 죽음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추운 날씨에 무리를 하셨는지 너무 편챦으셔서 119로 대형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나서, 어머니와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아주 심각한 것이 아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어머니와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사람은 죽습니다. 죽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했던 그 사람들도 모두 죽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여 다른 사람들의 삶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끼친 자들의 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손주들도, 그들의 손주들도 죽을 것입니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노후를 준비하면서 살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안 죽는다고 믿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시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봄에는 온 가족 삼대(三代)가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P.S.

http://www.huffingtonpost.kr/2017/02/18/story_n_14850534.html?utm_hp_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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