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대 봉사자와의 대화 : 무엇을 믿는지 알고는 믿는가? (수혈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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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나스타샤
경기도 출장을 갔다가 고속터미널 앞 전시대 봉사를 하고 있던 50대 중반과 30대로 보이는 형제 2명이 있어서 차 시간도 남아있어서 물었다.
봉사하시는가봐요?
반갑게 인사하며 증인이신가봐요? 묻는다.
저는 무활동자라 하지 않고 관심자라고 했다.
한가지 긍금한것이 있는데 물어봐도 되는지 묻자 아주 반가와 하면서 어떤 점이 궁금한지 이야기 해 보라고 해서.
왜 증인들은 수혈을 안 받아요? 물었다.
50대 형제는 "성서 레위기 사도행전등 관련해서 성구를 보여주면서 하느님께서 피를 먹지말라 명하셨기 때문이라고 증인식 배운대로 답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하느님이 주신 명령이기 때문에 피를 멀리 하는 것이네요. 하고 여쭤보니 이해력이 좋다고 칭찬해 주시네요.
그래서 제가 하느님의 명령은 생명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지켜야 하나요?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는 생명보다도 하느님의 명령에 더 순종한다고 하면서 설사 수혈을 받지 않아서 죽을지라도 부활의 희망이 있다고 그것을 믿기 때문에 증인들은 성서법을 지킨다고 확신에 차서 대답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느님이 피를 멀리 하라 헀기때문에 생명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성서법에 따라 수혈을 거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냐고. 그게 하느님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은지 물었더니 확신에 차서 당연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예수께서 1세기 당시 제자들과 전파할때 안식일에 전파하고 기적으로 병고치는 일을 하셨을때 바리세인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의미냐고 묻길래 그 형제 성서를 직접 펴서 보여줬죠. 율법을 어기는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예수를 욕 하신것을..
그리고 나서 물었죠. 율법당시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벌을 받는지..
역시 대답을 안하시길래 레위기를 펴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자는 죽임을 당해야 함을 보여줬죠. 여호와의 10계명 직접 주신 명령이라 아주 중요한 율법였다고요.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곤경에 빠트리려고 시험을 하신거라고. 그때 예수께서 뭐라고 하셨는지를 성서를 펴서 다시 보여줬죠.
안식일에 구덩이에 양 한마리가 빠져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당연히 예수께서는 그 양을 구해야 한다고 설명하셨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
그래서 물었죠. 당시 바리새인들은 안식일날 병고치고 전파하는 일은 분명히 하느님의 법을 위반한 짓을 하셨지만 예수께서는 생명의 소중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시고 바리새인들을 질책하심을 설명했죠.
당신들이 바로 오늘날 바리새인들이라고..
사람이 죽어가는데 성서법 하느님이 주신 법을지킨다고 자식이 부모가 죽어가도 오로지 성서법대로 한다고 사람을 죽이는게 바리샌들하고 다를게 뭐가 있냐고 물었죠.
대답을 또 안하데요.
제가 예수도 안식일법을 지킬려면 구덩이에 빠진 양도 죽였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안하셨는지..
그런데 죽어도 바리새인들은 죽어도 그냥 내버려 둬야 한다고 했죠. 무조건 하느님 법대로 해야한다고..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니
또 역시나 아무말 없으십니다.
증인들...
믿는것은 좋은데 하느님의 정확한 뜻과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믿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것도 아닌 인간 몇몇 통치체라하는 인간들이 만든 법으로 살수있는 사람 죽이지 말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회 부적응자 만들어 반병신 만드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부탁했죠.
증인들 수혈 알고나 하지말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