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12/28/2024 -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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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JW에게도 그런가?

진정 사람마다 다 다른가?

옛날 기억이 떠오른다. 그 옛날 필자가 징집되어 입소하였을 때 상당한 양심의 위기가 찾아왔었다. 4주 훈련을 헌병대에서 (비공식적으로) 빼주겠다고 했을 때, 나는 왜 1년 6개월의 공익근무를 거부해야만 했을까?

막사에서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냥 땅만 처다보며 막사에서 남은 3주만 시간을 보내라! 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었다.

공익근무는 내 양심에 하나도 거리낌이 없었는데, 내 양심은 땅만 처다보는 것에 흔들리고 있었는데... 영창에 갇혀있던 나는 왜 외부사람들이 접견올 때 협회의 견해를 물어야만 했었을까?

조직에 의해 강요받은 것이 아닌, 진짜 내 양심의 목소리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 양심은 그 결정 과정에서 무슨 역할을 했었는가?

P.S.
본 비디오클립이 발췌된 비디오머그의 동영상 전편의 링크는 https://youtu.be/5rH44KTF61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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