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ORG 조정자 장로 미성년자 추행사건 항소진행과정과 그 결과
사건이 조작이라는 분들이 계시므로, 개인정보를 모자이크처리한 웹문서를 함께 살펴봅니다.
2016년 9월 29일 14:00 서초동 법원 서동 404호에서 선고공판이 있었습니다. 공판에는 피해자 어머니 자매님과 피해자의 이방인 아버지와 피해 당사자 19세 자매가 나와 계셨고, 저와 저희 아버지, 그리고 히나리님께서 함께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선, 주임 장로를 하던 시기에 같은 회중에서 서형제가 장로로서 함께 일했었고, 아버지께는 아주 잘 대해주었던 형제였기에 얼굴을 보기를 원하지 않으시다고 하시면서 법원 밖 식당에서 기다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가해자 측에선 아들 형제만 재판장에 나왔습니다.
판사는 가해자가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쓴 부분과 초범이라는 점은 참작되지만, 종교단체의 장로라는 직분을 범죄에 이용했다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피해자 가족에게 왕따 등의 2차 피해를 준 점, 그리고 피해자가족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점을 지적하며,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하였습니다. 징역 1년 6개월인 것이었습니다.
가해자 서씨가 항소제기를 한 이유 자체가 무죄를 주장함이 아니라, 양형이 너무 무겁다는 점을 제기한 것이므로, 3차 상고재판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상고재판은 형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유무죄를 다루는 재판이기 때문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상고
선고 후, 교대역 근처 카페에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 자매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가해자 가족이 카톡으로 "사탄"이라고 욕하는 문자화면을 보여주실 때, 회중성원의 왕따, 순회감독자로부터 "제명될 수 있다"는 부드러운 위협을 받았음을 토로하실 때는 분위기가 아주 침울해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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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피해자 어머니 카페 포스팅
[출처] http://cafe.daum.net/christianfreedom/IdXQ/304
안녕하세요~?^^ 길었던 연휴 건강히들 잘 보내셨는지요~?
세상의 축일, 명절, 생일 등,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지 말라하기에 연구 시작 할 때부터 하나하나 성서원칙 배우는 대로 지키느라고, 종교가 다른 가족, 친지 점점 멀어지고....
집회 참석, 왕국 봉사, 비공식 증거, 전시대 봉사, 자원 봉사, 착출 봉사? 등등... 이것저것 하느라, 세속 명절 연휴 기간에 친척 어른들 한번 제대로 찾아뵙고 인사도 못 드려보고 살아 왔으며 친형제(오빠네)와도 잘 어울리지 않던 제가 작년(2015년)부터 추석에, 또 오빠생일에 선물 사가지고 오빠네 집에도 가보고.... 올해는 거기서 추석 명절 연휴를 4일이나 보내고 오느라 오랜만에 접속하게 되었네요~^^
친정 부모님 제사 지내는 것도 오빠 결혼 후, 25년 만에 생전 처음 먼 발치에서 몰래 숨어 구경해 보고~~ㅋㅋ ^^ 이게 뭐라고 안하고 안보는 게 잘하는 건줄 알고 살아 왔는지....?!
그래도 오빠가 "너도 오랜만에 부모님께 인사해야지~~!" 하며 절을 하라는데, "난 그런 건 안 해~!"
하며 작은방으로 도망을 가고.... 원~ㅉㅉ
--- 처음에는 억울한 사연 빨리 글로 올리고 싶어서 7일 넘게 매일 접속했었는데, 나이도 많이 먹고 노안에, (핑계~?^^) 이런 사이트 접속해본 적도 한번 없어서 왠지 무섭기도 하고, 글 올리기가 익숙하지가 않아 자꾸 실수도 하고, 쓴 글을 어디로 올려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올렸는데 잘 안된 줄 알고 짜증나서 포기하고, 연휴 푹 쉬고 와서 다시 해봐야지~! 했는데....
오늘 떡하니 제 글이 올라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그런데 왜 이리 글이 두서없고, 실수와 오타가 많고, 하고 싶은 말 빠트린 게 많은지....
그래도 왠지 너무나 감사한 게 누군가 제 글을 읽어주고, 공감하고, 안타까워서 내게 도움을 주려 하는 그 사실이 감동스러울 따름입니다.~^^
제가 하고 싶던 말들이 글로 쓰기에 너무 많아 답답하였는데, 여기 다 올려 져 있네요~!!!
유투브 비디오에서 당한 내용이 거의 비슷한 케이스가 많고, 올 2월에 영화 '스포트라이트' 봤을 때 느꼈던 그 공감과 분노, 울분이 살아나 눈물도 좀 나고, 할 말은 많은데 아직은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글들 보다가 하루가 그냥 다 가버렸네요... 아쉽~~
연구생 때는 사회자에게, 침례 후에는 장로들에게, 순방 때는 비싼 식사 접대하고 돈 봉투 드려가며 순감,지감한테 모르는 거, 이해 안 되는 성서 내용 질문 했을 때, 낙원 가면 새 두루마리로 새 교육을 받게 되니 그때로 미뤄두자며 얼렁뚱땅 넘어가던 알고 싶던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 이 사이트 곳곳에서 발견되고,,,난 이번 성추행 사건 때문에 자기가 누구인지,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난 지금 어디쯤에 와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이런 일은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멍충이가 되어 있었음을 차츰 깨닫게 되네요~~!! ㅠㅠ
--- 9월 6일 피의자 서ㅇㅇ이 항소 한 2심 첫 재판 날,, 자족하며 사느라 차도 없어 대중교통 전철 이용해2시간 걸려 헐레벌떡 도착하니, 검사님께서 "서ㅇㅇ 그의 죄질이 나쁘고,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2차, 3차 피해를 계속 입히고 있으며 합의를 위한 노력도 없어 보이므로 항소를 기각 한다"고 하셨고, 판사님은 "나이든 사람이 그렇게 살면 안돼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계속 2차 피해 주면 안돼요~!" 충고하시며 그쪽 측 변호사에게 변론 기회를 주니, 헐~!! "변론할 내용 없습니다."라고 하니, 9월 29일에 바로 판결해주신다고 선고기일(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고등 법원 서관 제 404호)) 알려 주시네요~!! 변론할게 없는데 그는 왜 항소를 한 건지? 곰곰 생각해 보니, 의정부 교도소에서 중립 지키고 있는 나이어린 형제들과 같이 수감 생활하려니 창피해서 서울 구치소로 옮기려고 한 것 같고 아님, 실형을 선고 받고나니 여태껏 그의 편을 들어 주던 장로들이 창피해서 돌아선 건지? 이해가 잘 안 되는 상황이네요~!!
--- 전 내일부터 몹시 바빠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1년이 넘도록 반성과 사과는 커녕, 거짓말로 조사 받고, 거짓 진술하고, 중상모략 한 것도 모자라, (장로들은 우리 애가 그 일을 작년 지역 대회 때 바로 신고 했는데도 장로회의 결과 나올 때 까지는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며 애를 겁박했고, 신고 다음날 바로 서ㅇㅇ조정자 장로 스스로 (회중 내 장로들의 사법 모임도 없이, 이건 나중에 안 사실임) 장로 사임 처리만 한 후, 순감이 여름 지역 대회 후, 외국으로 여름휴가 여행 가서 연락이 안 된다고 한 달이나 기다려 들은 결과가 겨우 “서ㅇㅇ 장로는 더 이상 장로로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짧게 10초간 발표 한 게 징계의 끝이라니, 제가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정중하게 사과문 써주고, 서로 얼굴 마주 보기 불편할테니 회중만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게 제 부탁의 전부였는데도 들어 주지 않았고, 한 장로가 3개월간만 다른 회중으로 나가며 서로 화해를 하라고 제안하였는데도 꼬장을 부려대며 난 이 회중에서 자매 가족과 부딪히며 이겨내겠다, 자매가 원데 우리 가족을 이리 가라 저리 가라며 나의 영성을 침해 하느냐며 오히려 따져대고, 순감 만나고 온걸 힐난하며 오히려 내게 사과를 받아낸 뻔뻔한 ㅇㄱ....
그는 우리가 8년간 같은 회중에 있었다고 가족과 같은 관계였고, 집회/봉사 등 1500회 이상 만나 왔으며 아빠처럼 딸로써 잘 대해주고 예뻐해 준건데 우리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꾸며내어 고소하여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몰고 가니, (2월 1일에 여자검사님이 서ㅇㅇ의 진술서를 보니 잘못하다가는 꽃뱀 모녀로 덤탱이 쓸 수 있으니 조심하고 뭐든 증거 될 만하게 있으면 가져오라고 전화해주셔서 알게 되었음.) (경기도와 서울 일부 지역 총 7~8개 회중을 돌며 거짓소문을 퍼트리고, 중상모략과 편법 쓰며 무조건 용서하고 무조건 합의서 써주라며 다른 형제/자매를 이용해 강요하고 압력을 줬으며,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주었음.) (그의 봉종 아들은 저보고 사탄/마귀야~ 라며 물러가라 너는 사탄/마귀의 편에 서있다 하며 문자폭력과 욕설, 막말/협박 하고, 그 장로의 부인은 저를 정신병자, 우울증 환자로 만들며 장로와 봉/종 부인들을 부추켜 우리 가족을 단체로 무시 하고 길에서 만나면 인사도 안 받아 주고 경멸하듯 째려보고.... 정말 저 형제/자매라는 사람들이 피해자인 우리 가족에게 왜 그러는지, 뭘 알고 저러는 건지, 정말 아무 이유도 모르고 받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이 말도 못했답니다.) 그 가족 3인과 함께 회중 장로들과 순회 감독자는“세상 법정에 고소하면 너희가 제명 사유다, 공개 책망감이다.” 라며 협박하고, 2월~4월에는 정식으로 사법적 심사를 다시 요청하였는데도 그 가족들에게 구차하게 밥 얻어 먹어가며 장로 복귀를 약속해 주고, 보호해주며 편들어 주고, 회중 성원들한테 탄원서 수십 장 받아 법원에 제출해 주고, 오히려 피해자인 우리 가족만 죄인 취급하며 왕따 시키던 부도덕하고 편파적인 용현회중 장로회와 일부 장로, 순회 감독자(한국 베델 지부??? 사법적 책임 있는 대표자!!!)를 (물론, 모든 확실한 증거가 있지만 그래도 더욱 심사숙고 한 후에,) 검찰청에 고소장 쓰려 구요~!!
유럽 선진국이나 미국 등 일부 국가나 지역뿐 아니라,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과 간부들도 많이 썩어 있고, 부도덕하며 하느님의 공의를 구부러뜨리는 악한 짓을 서슴지 않고 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고 자신들이 저지른 죄 값을 합당하게 치르게 하여 하느님의 공의를 바로 잡는 일에 저는 이제부터 최선을 다하렵니다.~~!!
또 이렇게 두서없는 글로 읽는 분들의 머리를 아프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하고요~^^
제가 너무나 큰 충격으로 공황장애와 우울증, 화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이니, 넓으신 아량으로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장로들, 순회 감독자에게 도움을 요청 했을 때,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낯설고 두려운, 여증들이 배교자라 부르며 조심하라는 사이트에서 위로와 격려 받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ㅠ과연 누가 진정한 형제요, 자매인지??? 저는 언제쯤 멘붕에서 정신 차리고 헤어 나올 수 있게 될까요~?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 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너무 긴 글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ㅠㅠ
허걱. 이런 사건이...
일단 피해자 가족의 용기에 응원 보냅니다.
종교 자체의 거짓은 물론이고 그로인한 진영주의에 톡톡히 물들어있을 쓰레기들에게 승리했군요.
한편으론 이 사건 주변에 있는 그곳 여증들 밴응과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마 피해자 가족이 결국 사탄의 편이었다는식으로 이야기들 하고있을거고 징역들어간 그치는 결국 멀쩡히 복귀할겁니다.